[현장연결] 이재명, 중국대사 면담…"요소수 문제로 불편함 겪어…관심 부탁"<br /><br />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외교 행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만납니다.<br /><br />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는데요, 현장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싱하이밍 / 주한 중국 대사]<br /><br />저는 주한 중국대사입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 이 후보님 축하드립니다.<br /><br />후보로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또 이 자리에 계신 분 중에 외교 선배님도 계시고 국제관계에서도 많이 좋은 의견 받은 분이 많습니다.<br /><br />또 한중우호도시협회도 있지만, 도시뿐만 아니라 모든 것 교류 관계를 다 이루고 계시는 분도 계십니다.<br /><br />너무너무 반갑습니다.<br /><br />후보님의 고견을 우선 청취하겠습니다.<br />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<br /><br />대사님은 얼마 전에 제가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만나 뵙고 제가 좀 과할 정도로 술을 많이 먹어서 좀 재미있긴 했는데 그 후에 제가 대사관 관저 방문을 하려고 하다가 일정을 잡기가 어려워서 못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참석하신 분들은 저희는 이제 실용외교위원장이시기도 하고 이제 우리 당의 국제관계위원장 맡고 계셔서 싱 대사님 어려운 발걸음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한꺼번에 이렇게 좀 인사를 드리고 교류하기 위해서 이렇게 좀 많이 데리고 왔습니다.<br /><br />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정말로 지정학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가까운 관계이고 또 역사적으로 문화를 함께하는 정말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최근에 저희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도 한중 간 협력이 매우 잘 이루어졌고 또 많은 지원과 협력을 해 주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.<br /><br />아마도 오늘 그 말씀도 좀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제가 어제 전화드렸던 것처럼 지금 이게 요소수 문제로 우리 한국은 일종의 불편함을 겪고 또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데 중국의 수출 물량을 지금 비율이 매우 낮아서 조금만 더 관심 가져주시면 우리가 이 혼란을 극복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안 그래도 우리 대사님께서 우리 당의 여러 다른 분들과 관계를 맺으시면서 많이 지원해 주시고 해서 통관 문제도 상당히 진척이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앞으로도 좀 많은 협조 부탁드리고요.<br /><br />사실 요소수 문제 말고도 저희가 중국에 수입을 100% 가까이 의존하는 품목들이 상당히 많아서 앞으로도 꽤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대책회의를 하면서 리스트라도 만들어서 우리가 비상상태에 대비를 해 보자라는 제안도 제가 드린 바가 있는데 앞으로도 한중 간의 이 경제적 협력 의존 관계가 계속 심화,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점에 대해서는 미리 좀 얘기를 해 놓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문제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관련된 문제 이런 복합적인 문제들은 사실 중국이든 우리 한국이든 모두가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그런 방안들을 잘 찾아내고 또 협력할 부분은 협력해서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동북아 상황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오늘 방문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.<br /><br />저희도 좀 더 심도 있는 의제들에 대한 논의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고맙습니다.<br /><br />[싱하이밍 / 주한 중국 대사]<br /><br />경기도지사 하시면서 들어가서 인사하고 아주 투명한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까지 기억이 생생합니다.<br /><br />중한 양국은 우리 수천 년 교류의 역사 가진 중요한 이웃입니다.<br /><br />후보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떼려야 떨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.<br /><br />또 30년간에 걸쳐서 협력 동반자가 되어 있습니다.<br /><br />양국이 양강 무역이 3,005불을 초과를 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는 3,405불 될 것이다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것은 한일, 한미, 한·EU 합친 숫자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우리 선거 투자도 1,000억 달러에 달했고 연간 인도 교류도 코로나 전에 1,100만 명 이상 됩니다.<br /><br />코로나 때문에 약간 영향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는 우리는 이겨낼 거고 앞으로도 회복해서 보다 많은 인원 교류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<br /><br />양국 불과 30년 만에 이렇게 각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깊이 융합된 것은 양국 지도자 관심과 지지 그리고 역대 정부의 강력한 추진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.<br /><br />내년은 중한 문화교류의 중한 수교 30주년으로 양국에게 중요한 해입니다.<br /><br />중한 관계는 심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관계를 계속 공고히 하고 잘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.<br /><br />이를 통해서 다음 30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기초를 잘 다질 것입니다.<br /><br />아까 우리 후보님께서 요소수 문제도 이야기했는데 중국이 관련된 규정을 사실 이거 조정한 것은 특정 국가 겨냥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.<br /><br />우리 내부도 많이 부족합니다.<br /><br />그것도 사실입니다.<br /><br />이렇게 저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큰 영향 있다는 것을 생각 못 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분들 이렇게 심각한 어려움을 우리는 매우 중요시하고 한국과 조우적으로 협의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또 계속 노력하겠습니다.<br /><br />말씀하신 중요한 내용을 저도 본국 정부에 잘 보고하겠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중한 양국이 산업체와 공급체는 깊이 융합되어 매우 긴밀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양국은 이미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운명 공동체입니다.<br /><br />이거는 하나가 아니라 수천 개 체인 다 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세상이 돼서 또 가까운 이웃이고 아주 편합니다, 서로 교류하는 데 주고받는 것도 아주 편하고 미래를 바라보면 우리 양국이 경제 무역 분야에서 양국이 유대관계를 다음 강화하고 그 잠재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서 계속 발전시킬 것입니다.<br /><br />이를 통해서 양국이 광범위한 공동이익을 잘 지키고 한 단계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